고구마 수확시기

고구마 수확시기

 

오늘은 고구마 수확시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구마는 한국의 대표적인 뿌리채소로, 그 달콤한 맛과 영양가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구마의 맛과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수확 시기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구마의 수확 시기를 결정하는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고구마 수확시기 결정하기

고구마의 수확 시기는 주로 품종과 기후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고구마는 9월에서 10월 사이에 수확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그러나 고구마의 품종에 따라 생육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품종별로 수확 시기를 구체적으로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 꿀고구마: 약 110~130일의 생육 기간을 필요로 하며, 5월 말에 심었다면 9월 말에서 10월 초가 수확 적기입니다.

• 밤고구마: 생육 기간이 100~110일로, 꿀고구마보다 조금 빠르게 수확할 수 있습니다.

• 호박고구마: 130일 이상의 생육 기간이 필요하며, 수확 시기가 가장 늦습니다.

고구마를 수확하기 전에 한두 개를 먼저 캐서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전체 수확 시기를 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 수확 방법

고구마를 수확할 때는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먼저, 수확 일주일 전에 고구마 줄기를 제거하여 밭을 충분히 말려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수확 시 고구마가 상처를 입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줄기 제거: 낫을 사용하여 고구마 줄기를 제거합니다. 이때 너무 바싹 자르지 말고, 줄기의 형상이 남도록 적당히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 수확 도구 사용: 트랙터나 경운기를 사용할 경우, 고구마가 잘리거나 상처를 입지 않도록 쟁기의 깊이를 조절해야 합니다.
수확한 고구마는 흙을 잘 털어내고,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합니다. 특히 저장용 고구마는 상처가 없도록 주의해야 하며, 저장 시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고구마 수확 후 관리

수확한 고구마는 저장 환경에 따라 품질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고구마는 10~17°C의 온도에서 저장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12~15°C가 최적의 저장 온도입니다. 너무 낮은 온도에서는 고구마가 냉해를 입을 수 있으며, 맛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 저장 환경: 고구마는 서리를 맞거나 10°C 이하의 온도에서 오래 두게 되면 냉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장고의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상처 방지: 수확한 고구마는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상처가 난 고구마는 저장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오늘은 고구마 수확시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고구마의 수확 시기와 방법은 품종과 기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수확하여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고, 수확 후에는 올바른 저장 방법을 통해 고구마의 맛과 영양을 오래도록 유지하세요. 고구마의 달콤한 맛을 즐기기 위해서는 수확 시기와 방법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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