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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맛집 계란야채에 햄 치즈 토스트 카페콩이 야식 추천

by 페르세우스7 2023. 12. 19.

기장 토스트 맛집 카페콩이에서 배민으로 주문했습니다. 새벽에 갑자기 배가 너무 고파서 야식으로 뭐 먹지 하다가 새벽 2시 정도까지 영업을 하는 토스트 가게가 있지 뭐예요. 그래서 이것저것 메뉴를 보다가 햄치즈 토스트를 주문했습니다. 아마 기장에서는 여기만큼 토스트 잘하는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재주문의사 100%입니다. 

그럼 꿀맛 토스트 먹은 이야기 들려드릴께요~ 

 

카페콩이 토스트 가게

 

 

I. 카페콩이 기본정보 / 위치

주소 부산 기장군 기장읍 청강로43번길 36
영업시간 08:30 - 24:00
배민 영업시간 06:00~익일 01:50
연락처 0507-1417-3012
편의 예약, 단체 이용 가능, 주차, 포장,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자가용으로 오시면 가게앞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대중교통은 동해 기장역 2번 출구에서 944m입니다. 씨앤스타빌 옆에 있습니다. 

 

 

II. 카페콩이 가게 소개 / 안내 및 혜택

안녕하세요~ 커피와 코스트 전문점 카페콩이 

한 번도 못 먹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 먹는 사람은 없어요~

 

토스트 단체 미리 예약 주문받아요

세상에서 하나뿐인 맛있는 더치커피 알리기

커피는 알고 드시면 이로운 음료고 모르고 드시면 독이 되는 음료입니다. 

커피의 가치를 제발 알아주세요

 

 

 

III. 카페콩이 메뉴 / 주문

카페콩이-메뉴

 

영업시간도 늦게까지 하지만 메뉴종류가 엄청나게 다양합니다. 토스트가 메인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카페콩이에서는 커피를 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음료의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고르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매장에 직접 가서 드시면 좀 더 싼 가격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토스트가 3,000원이면 엄청나게 저렴하네요. 가게 메뉴랑 배민의 가게 메뉴랑 약간의 차이가 있으니 꼭 확인하고 주문하시고요. 배민에는 햄버거도 시작했더라고요. 토스트 하나로는 양이 좀 적을 것 같아서 햄버거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토스트랑 커피를 드시는 분들도 많은데 저는 커피랑은 뭔가 안 맞아서 달콤한 음료로 주문했습니다. 허니버터브레드도 맛이 궁금합니다. 

 

카페콩이-메뉴

 

일단 저는 햄치즈토스트, 불고기햄버거, 수제 리얼딸기라떼 이렇게 3가지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가격이 총 16,000원이네요

햄버거 가격도 가성비가 좋습니다. 토스트에는 역시 달콤한 딸기라떼를 먹어줘야 합니다. 콜라도 좀 어울리지만 커피는 왠지 토스토랑은 안어울리는것 같습니다. 후다닥 주문하고 넷플을 봅니다. 

 

 

IV. 카페콩이 토스트 / 햄버거 / 딸기라떼

카페콩이-토스트-햄버거-딸기라떼

 

주문하고 30분 정도 있으니까 바로 도착했습니다. 포장이 깔끔하고 견고하게 되어 있습니다.

스티커가 이쁘네요. 냐옹이가 감사하다고 하네요. 배민에서 주문할 때는 역시 리뷰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무엇을 먹을지 리뷰한 것을 보고 참고하면 실패란 없습니다. 카페콩이는 토스트가 너무 맛있다고 다들 칭찬이 자자하고 수제 햄버거도 한번 먹어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맛있다고요. 그리고 음료는 커피도 맛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저는 딸기가 좋아서 딸기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카페콩이-토스트
카페콩이 토스트

 

토스트가 메인이라 토스트부터 먹어 보았습니다. 포장을 오픈하니까 식빵이 노릇노릇하게 조금 탄듯하면서도 맛있게 잘 익어있었고 정확히 반으로 먹기 편하게 2등분을 해 주셨습니다. 생각보다 양도 많아서 한참을 먹었습니다. 

식빵이 나름 바삭하니 고소하고 야채와 함께 계란을 넣어서 구워진 패트가 두껍게 들어있어서 식감이 아삭아삭하니 맛있었습니다. 계란의 부드러운 식감과 야채의 싱싱한 아삭함이 함께 공존하는 그런 맛입니다. 그리고 함께 들어가 있는 치즈와 햄도 너무 고소하고 부드럽습니다. 무엇보다 토스토의 소스인데 보통 케첩이거나 머스터드 소스를 많이 사용하는데 카페콩이는 뭔가 색다른 소스의 맛이었습니다. 케첩의 새콤함도 있으면서 너무나도 달콤한 그런 소스의 맛이었습니다. 

 

 

 

 

카페콩이-토스트
카페콩이 햄치즈 토스트

 

보이시나요? 달걀과 함께 구워낸 야채 패드 생각보다 엄청 두껍습니다. 양파, 양배추, 파 등 여러 가지 야채와 달걀을 넣고 프라이팬에 구워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치즈와 햄도 얇지만 납작한 크기로 크게 들어가 있습니다. 달콤 새콤한 소스도 양껏 듬뿍 들어가 있어서 계란야채와 치즈 햄 소스 고소한 빵과 함께 어우러진 맛이 정말 토스트의 신세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부드럽고 아삭한 식감이 달콤한 소스와 너무 잘 어우러집니다. 부산에는 그래도 부산대 앞의 토스트 가게들이 인기가 있습니다만 저는 오늘부터 이 집 토스트 단골이 될 거라 마음먹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야채계란 패드가 너무 맛있습니다. 

이보다 맛있는 토스트 소스도 아마 처음 먹어봅니다. 

 

 

카페콩이-햄버거

 

토스트가 너무 맛있어서 눈 깜짝할 사이에 다 먹어 버리고 이제 불고기 햄버거가 남았습니다. 

우아~ 그런데 이아이도 비주얼이 만만치 않습니다. 무슨 소스랑 안의 내용물이 너무 가득 들어있어서 터져 나올 것만 같습니다. 햄버거 크기도 엄청나게 크네요. 이거 손에 들고 먹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나이프로 잘라먹어야 하나 하다가 그냥 한입 크게 베어 먹어 봤습니다. 우와~ 이것도 극락의 맛입니다. 베어 물자마자 소스와 야채가 옆으로 터져 나옵니다. 

손에 다 묻었지만 너무 맛있어서 용서하기로 합니다.

 

카페콩이-불고기햄버거

 

내용물 보이시나요? 불고기에 치즈, 양배추, 피클, 달걀까지 그리고 여기에 올려진 엄청나게 덤뿍뿌려진 소스

불고기가 너무 부드러운데 달걀까지 있어서 부드러움을 한층 더 합니다. 그리고 아삭하게 씹히는 양배추와 피클 구득한 치즈까지 달콤한 소스도 환상의 맛과 풍미를 높이는데 견인차를 제공합니다. 크기도 너무 크고 리뷰에 보니까 맥도널드 햄버거 보다 더 맛있는 수제 불고기햄버거라고 써져 있던데 그 말이 정말 정답이었습니다. 4,500원에 이만한 불고기버거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한번 나와보십시오. 불고기도 두툼하고 달걀패드도 엄청 두툼하고 부드럽습니다. 

솔직히 햄버거는 별로 기대는 안 했는데 메인인 토스트 만큼이나 달콤하고 즐거운 야식이었습니다.

 

 

V. 결론

새벽에 갑자기 배가 고프시거나 야식이 급당기신 다면 기장 맛집 카페콩이에서 토스트를 한번 주문해서 드셔보세요.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 토스트의 맛과는 뭔가 다른 달콤한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토스트 하나로 배가 안 차신다면 수제불고기햄버거도 추천드립니다. 피클도 양껏 들어 있는데 혹시나 피클 싫어하신다면 미리 주문 시에 말씀하세요.

간단하게 먹는 토스트가 이렇게 한 끼 식사처럼 든든하고 맛있게 먹어본 적은 또 처음입니다. 음료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함께 드시기를 바랍니다. 

부산 기장에 오시면 토스트 맛집 카페콩이를 꼭 기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