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맛집 선정 얼크니손칼국수
오늘은 저희 집 바로 코앞에 있는 기장 칼국수 맛집인 얼크니손칼국수에 다녀왔습니다. 이 가게는 얼크니손칼국수를 주문하면 소고기 샤브샤브를 먹은 다음 손칼국수를 먹고 마지막으로 볶음밥까지 양껏 먹을 수 있는 정말 가성비와 음식의 조합이 환상적인 가게입니다. 평일 낮에도 손님이 엄청 많아서 결국 예전의 건물을 허물고 바로 옆에 건물을 하나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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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크니손칼국수
1. 얼크니손칼국수 기본정보 / 위치
주소 | 부산 기장군 기장읍 차성로417번길 22 |
영업시간 | 매일 11:20 - 21:30 20:30 라스트오더 마지막 주문은 대기손님에 따라 유동적 |
연락처 | 051-721-3487 |
편의 | 주차, 포장,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
자가용으로 오시면 가게 건물에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으니 편리하게 이용하시면 됩니다.
대중교통은 기장교리 초증학교 바로 뒤에 있으니 편리한 버스나 전철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2. 얼크니손칼국수 외관 / 내부
외관은 정말 얼큰하게 칼국수 파는 곳 같지는 않고 간판만 없으면 회사분위기가 납니다.
3층 건물에 1층은 모두 주차장이고 2층을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3층은 못가봐서 무슨 용도인지는 모르겠네요.
건물 지은지 얼마 안돼서 아주 깔끔합니다.
내부가 엄청 넓고 쾌적합니다. 입구에는 웨이팅이 있을 때 사용하는 웨이팅 등록기가 있고 대기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핸드폰 충전기도 비취되어 있고 웨이팅 하면서 즐길 수 있는 자판기 커피도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100명정도 들어와도 될 정도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3. 부산 기장 맛집 얼크니손칼국수 메뉴
메뉴가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만두가 있네요. 나머지는 추가 메뉴입니다.
자리에 앉으시면 그냥 점원이 어떤 맛으로 드실 건가요? 하고 물으면 매운맛, 덜 매운맛, 안 매운맛 중에 선택해서 말씀하시면 되는데 덜 매운맛을 추천드립니다. 안 매운맛은 국물 자체가 흰색입니다. 매운맛은 저도 아직 안 먹어 봤는데 아마도 제법 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2명 갔는데 일단 보통맛으로 달라고 하고 항상 먹는 찐만두 하나 주문했습니다. 콜라도 한병! 이 집 만두가 참 맛있습니다. 양이 조금 부족하시다면 만두 주문 좋습니다.
가격이 예전에는 정말 착했는데 이제 제법 많이 올랐습니다. 10,000원까지 올랐네요. 서민의 식당이 었는데 조금 안타깝긴 하네요. 그래도 요즘 고물가 시대에 이 정도 가격에 다양하게 먹을 수 있으니 좋습니다.
얼크니손칼국수는 직영점으로 기장 이곳이 본점이고 다음은 울산에 하나 있고 범어사에도 하나 있습니다.
2012년도에 기장신문에서 기장의 맛집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은 육수가 끓는 동안 간장소스와 와사비소스를 2:1 비율로 혼합합니다. 육수가 끓으면 고기를 넣어 주세요. 살짝 익힌 고기와 미나리, 버섯을 소스에 찍어서 드세요. 육수를 끓여 칼국수를 넣어주세요. 칼국수를 드신 후 볶음밥 재료를 직원에게 요청해 주세요.
4. 얼크니손칼국수 음식
일단 자리에 앉으면 기본세팅으로 육수와 육수 안에는 미나리 버섯이 있고요 샤브샤브용 소고기와 칼국수 면이 제공됩니다. 김치는 조그만 단지에 담겨 나오는데 접시에 덜어서 가위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샤브샤브 먹을 소스를 준비하세요.
샤브샤브
제일 먼저 샤브샤브를 만들어 드시면 되는데 먼저 육수를 끓여야 합니다. 테이블마다 인덕션이 설치되어 있어서 온도를 최대한으로 올려주시고 육수를 팔팔 끓여주시면 됩니다. 미나리와 버섯이 듬북들어 있어서 먹음직스럽습니다.
만원인데 소고기가 나오다니 굉장하지 않습니까? 2인분인데 양도 괜찮습니다. 아주 얇게 설어져 있어서 샤브샤브 해 먹기 딱입니다. 드셔보시고 양이 부족하시면 추가를 외쳐주세요. 하지만 칼국수에 볶음밥까지 나오니 양은 충분하실 겁니다.
육수가 팔팔 끓으면 고기를 잠시 넣었다 꺼내시면 됩니다. 샤브샤브는 살짝 익히는 게 맛있죠. 뜨거워서 금방 익어버리거든요. 고기를 꺼내서 처음에는 고기만 소스에 찍어드셔 보시고 다음은 미나리와 버섯과 함께 드셔보세요 정말 색다른 샤브샤브의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칼국수
샤브샤브를 맛나게 드셨다면 다음 단계는 이 집의 비장의 무기 손칼국수입니다. 양이 조금 작아 보이지만 이게 국물에 넣고 끓이면 면이 엄청나게 불어나서 커지거든요. 양이 아주 많으니 걱정 마세요.
온도를 최대로 높여서 팔팔 끓여주세요. 이것도 금방 익습니다. 미나리와 버섯이 많아서 칼국수 먹을 때도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빨리 끓어라~
다 익으면 앞접시에 들어서 먹어줘야죠 얼크니손칼국수는 면이 정말 쫄깃하고 탱글 하면서 육수와 함께 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국물이 칼칼하니 정말 좋아요.
손칼국수는 손으로 직접 반죽하여 만든 칼국수로, 기계로 만든 면과는 달리 면의 두께와 크기가 일정하지 않아 식감이 독특합니다. 면이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고, 국물은 정말 뜨끈하니 좋습니다. 김치도 맛있어서 함께 먹으면 또 맛이 배가 됩니다.
볶음밥
이제 마지막 단계로 볶음밥이 남았습니다. 샤브샤브와 칼국수를 다 드신 다음 벨을 눌러 직원에게 볶음밥 주세요 하시면 볶음밥 재료를 가지고 오십니다. 예전에는 볶음밥을 직접 만들어 주셨는데 요즘은 셀프입니다.
이것도 불을 최대한 올려서 볶아주시면 약간 밥이 눌어붙어주는 게 맛이 좋습니다. 볶음밥까지 마무리하면 정말 배가 든든하니 좋습니다.
찐만두
샤브샤브를 다 먹을 갈 때쯤에 찐만두가 나옵니다. 그러면 칼국수를 끓이는 동안 만두를 즐길 수 있습니다.
먹는 흐름이 끓어지면 안 되니까 찐만두 하나 주문해서 드셔보세요. 6,000원인데 8개나 나오고 맛도 기가 막힙니다.
만두피가 쫄깃하고 속이 꽉 찬 게 정말 맛있습니다.
5. 결론
오늘은 부산 기장 맛집 선정 얼크니손칼국수에 대해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집 바로 앞에 맛집이 있어서 손님이 근처에 오시면 자주 식사하러 가는 곳입니다. 여러 가지로 음식을 먹을 수 있고 가격도 너무 착해서 외지에서 손님들이 끓이지 않고 방문하고 있습니다. 부산 기장에 오신다면 샤브샤브와 칼국수 볶음밥의 하모니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가격도 부담 없고 아주 넓고 쾌적한 공간에 주차하기도 너무 편리해서 방문하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얼큰한 칼국수 한 그릇 하시고 든든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식사 마치시고는 무료 자판기 커피도 잊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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