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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 병원 추천 : 양극성 장애 치료 완치 후기, 정신건강의학과

by 페르세우스7 2024. 2. 12.

오늘은 지난 10년간 조울증이라는 판명을 받고 3차례의 정신건강의학과 입원과 입원 후 재발 그리고 10년간의 약에 의존하며 지냈던 나날들 그 후 완전히 완치된 제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적어나갈까 합니다. 조울증의 증상과 원인, 치료를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 다시 조울증이 재발하게 된 원인 마지막으로 현재 완치할 수 있었던 결과 등에 대해서 솔직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조울증에 시달리며 힘들게 살아가시는 분들이 있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야기를 시작하면 너무도 긴 이야기가 될 것 같아서 아주 조금만 요약해서 쓸 생각이지만 부족하다면 여러 편의 후속 포스팅을 할 생각도 있습니다.

 

조울증_치료_후기-정신건강의학과

 

 

 

1. 조울증의 증상과 원인

조울증은 기분 장애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 기분이 들뜨는 조증과 기분이 가라앉는 우울증이 번갈아가며 나타나는 양극성 장애를 말합니다.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호르몬 요인 등 원인은 다양하며 스트레스, 수면 부족,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도 조울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조울증의 주요 증상은 흥미와 즐거움을 상실하고 우울감과 무력감이 지속되며 수면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므로,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경우는 어릴적 부터 우울증에 시달렸고 최초 병이 발병한 시점은 1996년 군대에 있을 때였습니다. 그 후 2013년쯤에 다시 발병하게 되었는데 증상은 쉽게 말하면 신에 들린 사람처럼 되어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집중력이 너무 강해지고 평소의 힘보다 3~4배 정도의 힘이 불끈불끈 솟아나고 잠을 전혀 며칠 자지 않아도 에너지가 충분한 상태가 유지되었습니다. 

그리고 계획을 너무 무리하게 잡으면서도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스스로 믿어버립니다. 필요 없는 물건을 마구 사는 소비가 심해지고, 때로는 남들이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애기들을 하기도 합니다. 저 신기한 체험은 우주로부터 무하한 에너지를 받는 느낌이 들고 모든 사물의 위치와 움직임등에 초현실적인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신경이 엄청 애민 해져 있는 저를 때때로 발견하고 사람의 기를 순식간에 느낄 수 있는 초자연적인 경험 등을 하게 됩니다. 때로는 특정한 색상을 보게 되면 아무런 일도 못하게 되는 그런 현상도 있었습니다. 이런 증상들이 심해지면 심지어 맨발상태로 도심을 하루종일 돌아다니며 알 수 없는 일들을 저질러버리기도 해서 증상이 심해지면 자신만의 생각과 세계에 점점 빠져들어가서 헤어나 고기 힘들어집니다. 

 

 

2. 정신병원으로 강제 입원 : 조울증 치료를 받다 

2012년 일본에서 생활 할때 증상이 다시 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조울증은 심리적인 쇼크를 받게 되면 점점 심해지는 병인 것 같습니다. 2011년 일본의 대지진을 겪고 아내와 결별을 하게 되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조울증이 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뜻하지 않게 법을 어기게 되었고 결국 일본 구치소에서 22일 동안 힘든 생활을 하게 됩니다. 23일 되는 시점에 다시 아내와 누님에게 이끌려 한국으로 돌아왔으며 저는 공항에서 바로 부산에 있는 정신건강의학과로 직행을 하게 됩니다. 저와 가족들은 의사와 상담을 하게 되었고 정신병명을 알기 위해서는 적어도 한 달간의 입원 관찰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날 바로 정신병원으로 입원을 할 수 도 있었지만 저의 부탁으로 다음날 병원으로 입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정신병원에는 본인이 반대하여도 가족의 동의가 있으면 강제 입원이 이루어집니다.

 

2달간 입원해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곳 생활이 정말 적응이 되지가 않았습니다. 

먼저 자유를 잃게 되어서 너무나 가슴이 답답했고 다행히 병원은 6층으로 되어 있고 각 층마다 조금씩 증상이 다른 환자들로 모여 있었습니다. 저는 그나마 상태가 좋은 경우라고 의사가 판단했는지 일단 6층 회복 병실로 입원을 하였습니다.

하루 일과는 아침 7시쯤에 일어나서 간단히 체조를 하고 믹스 커피 2개를 배급받고 아침 식사 후 투약 오전 산책을 희망자에 한해 50분 정도 병원 공원 산책로와 간단히 탁구 배드민턴을 칠 수 있는 곳에서 산책을 하고 들어와서는 정신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그 후 점심식사 오후 산책과 프로그램을 받고 저녁식사 간간히 자유시간을 가지며 중앙에는 TV 시청도 가능하고 신문이나 흡연실 이용 등도 자유롭게 가능합니다. 오후 4시가 아마 간식시간이 있어서 하루에 얼마까지 정해진 간식을 주문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후 9시 취침 전 투약을 마치면 마지막으로 흡연실이 닫히기 전에 마지막 담배를 태울 수 있었습니다. 정신병동에서의 유일한 낙은 담배를 피울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루 한 갑까지 가능하지만 입원할 때 담배양이 정해져서 그때 모르고 7까치라고 얘기하면 하루에 7까치의 담배만 나오고 수정이 불가합니다. 물론 자의로 병원에 입원했다면 가능한 일입니다. 병실은 보통 4인 1실로 되어 있고 화장실, 샤워, 목욕, 흡연실 등이 있습니다. 한 층에 남, 녀 따로 되어 있지만 중앙에서 함께 TV를 보거나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서 정신건강프로그램 시간에도 사용하고 흡연실도 한 곳밖에 없어서 남, 녀 함께 흡연을 합니다. 6층은 회복병동이라 그나마 시설도 좋고 많이 자유로운 편입니다. 

 

환자들의 경우는 대략 5%정도 정말 상태가 안 좋은 분들이 있었지만 대다수가 많이 완치된 환자들이 있었습니다. 보통 조현병이나 공황장애 조울증, 우울증, 환청이 들린다거나 하는 환자들이 대다수였는데 정말 정신병자는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자의로 입원한 환자들은 그나마 외출이나 휴가등이 자유로워서 아마도 지내기가 한결 편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의외로 고학력자들이 많고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들어온 환자들이 많았습니다. 어린 여자아이들 같은 경우는 자살시도로 인해 부모님이 강제로 입원시킨 경우도 많았고 본드흡입이나 담배 때문에 들어온 아이 들고 있었습니다. 어떤 성인 여자분은 독일 유학까지 다녀와서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고 아버님이 강제로 병동에 넣어버린 사람도 있었습니다. 

저와 한 병실에서 지내던분은 우울증 말기라고 하시는데 하루종일 침상에 옆으로 누워서 독서만 하고 계시는 분이었습니다. 사회에서는 건축에서 용접을 하셨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너무도 특이한 사람들이 많아서 이야기를 시작하면 끝이 없을 듯해서 여기서 줄입니다. 

 

 

 

3.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에서 조울증 입원 치료 : 다움병원

 

다움병원 홈페이지

 

 

병원치료는 일단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점점 정신과 몸이 안정되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약이 나오지 않았고 약 2주 후부터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담당의사는 일주일에 1~2번 병실을 돌면서 환자들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면서 증세를 살피고는 했습니다. 의사들은 모든 병실과 시설 곳곳에 설치된 CCTV를 보면서 환자의 상태를 명확히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환자와 항상 옆에서 지내시는 분들은 간호사들과 사회복지사 그리고 환자를 관리하는 관리사 등이 있었습니다. 약을 먹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매일 수면시간에 정확히 잠들게 되고 새벽 일찍 잠에서 깨게 되었습니다.

 

저는 3주쯤되는 시점에 6층병동에서 5층 병동으로 이동하게 되었고 5층은 조금 더 안정되어야 하는 환자들이 지내기 좋은 정말 조용한 그런 곳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6층의 회복 병동보다는 환자들의 상태가 조금 심각한 사람들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3주 정도 지켜보던 담당의사가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아마도 저의 행동등에서 좀 더 안정된 치료가 필요하다고 느낀 듯합니다. 5층에는 평소에는 너무 조용했지만 가끔 환자들끼리 폭력적인 싸움도 일어나곤 했습니다. 정신과라 그런지 결국 이런 상황에서는 둘 다 침대에 손발이 묶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면 싸움의 잘잘못이 큰사람이 더 어려운 병동으로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5층으로 내려가고 결국 상태 다시 좋아지자 6층 회복병동으로 다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6층으로 올라오자마자 담당의사를 만났고 그는 저에게 조울증이라고 변명을 결정지으면서 조울증 치료하는 책을 한 권 내밀었습니다. 일단 3개월 치료를 해야 한다고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결국 3개월이라는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가족들과 상의해서 2개월 정도 만에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4. 조울증 약물 치료 

퇴원후 저는 다시 일본으로 돌아갔고 결국 조울증이 완치되지 않아서 8년의 일본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완전히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한 브랜드 회사의 대표로 성공의 문턱에 있었지만 조울증의 병세로 모든 것이 물거품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와 병원에서 약을 받아서 계속 복용을 하였지만 다시 새로운 직장을 구하고 머리보다 몸을 쓰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신과 약이 드셔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잠이 너무 오고 사람이 많이 처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번은 잠이 너무 와서 일하는 도중 졸아버렸는데 너무 위험함을 스스로 깨닫고 의사와 상담도 없이 약을 그만 끊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약을 끓었더니 한결 몸이 가벼워지고 생활하기도 좋아졌습니다. 

 

그 후 저는 서울로 전공을 살려 다시 취직을 하였습니다. 좋아하는 일이었지만 생각보다 맡은 부분이 스트레스가 심한 일이었고 일의 업무가 많아지면서 다시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았고 집중이 과다해지는 것을 스스로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1년 반정도의 시간이 흐른 어느 날 저는 결국 다시 조울증이 재발하여 서울 고려대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었고 그곳에서 다시 한번 입원 경험이 있는 부산의 다움병원으로 응급차를 타고 이송되어 도 다시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도착하자 늦은 밤시간이었는데 응급실에 계신 의사가 약만 먹어도 재발은 안 하는데 라는 이야기를 하고 안타까워했습니다. 저는 다시 정신병동의 5층으로 가족에 의해 강제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조울증 환자는 환치될때까지 절대 약을 끊어서는 안 된다는 철칙을 3개월간 깨우치며 저는 다시 회복되어 퇴원할 수 있었고 다행히 퇴원하자마자 서울의 직장으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5. 조울증 또 다시 재발 : 고려대학교구로병원

고려대구로병원

 

고려대구로병원 홈페이지

 

 

다움 병원을 퇴원하고 담당의사의 처방전을 가지고 다시 서울의 직장에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는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의사 소견서를 제시하고 담당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진해한 후 원래 먹던 약과 비슷한 약을 처방받아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똑같은 약은 처방해 받을 수 없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약은 이 병원이 더 잘 처방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입원 치료받기에는 부산에 있는 병원이 환경은 더 좋은 것 같아 보였습니다.

 

저는 한달에 한번 병원을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상담하고 의사 선생님을 전적으로 믿고 약물 치료를 계속 받았습니다.

담당의사 선생님은 나이가 제법 많은 분이었고 경험 도한 풍부한 분이라 무엇보다 신뢰가 많이 갔습니다. 다행히 저의 처한 상황을 잘 이해해 주셨고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자기 전에 한 번만 약을 먹도록 처방해 주셨습니다. 그 후 약을 복용하면서 한 번도 약물 때문에 힘들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고 2년 정도 치료가 계속되던 어느 시점에 의사 선생님과 저는 동시에 정상이다라는 말을 함께 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정말 그 시점에는 머리 회전이 빨리 돌았고 제어도 아주 잘되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후 3년간의 약물치료를 하던 어느 날 또다시 일이 터졌습니다. 저는 회사업무에 너무 집중하였고 병원에 약을 타러 가는 날과 회사에서 외부 업무로 너무도 중요한 일정이 생겼는데 그날이 겹치게 되어버렸습니다. 저는 결국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고 약보다 회사일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을 내려버렸습니다. 그 중요한 일은 좋은 결과를 가져왔지만 병원에 약을 타러 가는 날은 예약이 된 상태고 다시 다른 날짜를 잡기 위해서는 적어도 약 없이 일주일을 보내야 되었습니다. 일주일 정도 약을 못 먹어도 이제 거의 완치되어서 괜찮을 거다라고 저는 또다시 착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약을 먹지못하고 밤샘작업을 이틀간 한 다음부터 뭔가 정신이 조금씩 이상해지는 것을 스스로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회사에서 친구가 제가 또 다시 조금 상태가 이상하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깨닫고 저를 설득하여 다시 부산까지 데리고 내려와서는 부산에 있는 지인들까지 연락해서 가족들이 있는 집으로 저를 데려갔습니다. 이번에는 다행히 아무런 사고는 없었고 집에서 며칠 쉬면서 가족들이 조금 이상하다는 것을 또 다시 눈치채고 저를 다시 정신병원으로 강제 입원을 시켰습니다. 정말이지 이번이 3번째의 입원이었고 다시 저는 자유를 잃은 생활을 3개월 하게 될 것을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결론

조울증 치료와 완치에 대한 부분은 다음 포스팅에 기록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링크에 조울증 완치에 대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링크 참고하세요.

 

2024.02.21 - [분류 전체보기] - 조울증 극복 방법 : 증상, 치료, 병원 소개와 완치 후기

 

조울증 극복 방법 : 증상, 치료, 병원 소개와 완치 후기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조울증 극복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아래에 지난 시간에 써 내려갔던 조울증의 증상과 약물치료 재발 그리고 병원소개에 대한 링크를 남깁니다. 첫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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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 보니 대략 쓰고 있는대도 제법 길어지는 느낌이네요. 어쨌든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울증에 대한 증상과 입원 약물치료 그리고 조울증 재발에 대해서 글을 써 보았습니다. 제가 치료받았던 정신건강의학과 링크도 남기니 혹시나 조울증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판단되시면 편하게 한번 상담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 글에서 조울증에서 어떻게 완치되었는지 다시 한번 글을 남기겠습니다. 포스팅이 완료되면 이곳에 링크를 남기겠습니다. 그럼 정신적인 문제로 고통을 받으시는 모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혹시나 제의 경험이 도움이 된다면 댓글란에 글을 남겨 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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